의원과 사무국 직원 대상 '갑질' 문화 근절 교육 실시

▲ 강동구의회가 지난 20일 의회 청사 6층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강동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가 지난 20일 의회 청사 6층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더교육 대표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갑질'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 실천이라는 내용으로 약 9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알고 있었던 인권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는 등 인권의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구의회 차원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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