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 일환으로 전국 동네슈퍼에서 행운 이벤트 및 공동 세일 행사 개최…20% 이상 할인된 가격의 품목 세일, 행운의 박스도 증정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전국의 코사마트와 나들가게, 중소슈퍼와 함께 평소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세일하는 공동 행사 ‘전국 짠내 세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를 개최한 임원배 회장은 “동네슈퍼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동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단순한 세일 이벤트가 아닌 소비자와 골목상인이 함께 윈-윈 하는 쇼핑 축제를 중소자영업자들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에서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내수 진작 및 소비 촉진을 이끌어 경기 부양을 이뤄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산업부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소상공인,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는데 중소유통업계에 참여를 독려한 것도 ‘짠내 세일전’을 기획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연합회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나 광군제와의 비교하기보다 우리만의 쇼핑 축제, 즐거움이 다양한 축제의 일환으로 코세페를 즐기는 것이 소비자를 위한 동네슈퍼만의 ‘팁’이다”라며 “오뚜기 진라면, 티오피 캔커피 등 생활밀착형 상품들도 대거 할인 세일을 하고 있어 동네슈퍼에 자주 방문해주기 바란다”고 부탁을 전했다.

한편, 참여 의사를 전한 전국의 3,000개 슈퍼가 함께하는 전국 짠내 세일전은 할인 행사를 비롯해 행운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김장철 필수용품인 고무장갑과 수세미 물티슈 등이 들어 있는 행운의 박스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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