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식 멘토카페 ‘청다방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청소년멘토링 교육서비스 업체 ‘㈜청봄(대표 노푸름)’은 지난 18일과 19일 별내고등학교(교장 유경애)에서 ‘청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멘토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안녕과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청다방’은 점심시간 50분 동안 매점에서 부스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봄은 첫째 날인 18일에는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위로의 엽서 작성과 약(과자) 종류를 선택해 약봉투를 제조해 전달하는 ‘마음약방’ 부스를 운영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 종이에 그려 거울 혹은 뱃지를 만드는 ‘비전새김’ 부스를 운영했다.

이 부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런 기회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덕분에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꿈을 털어놓을 수 있고 마음이 편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청소년에게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동식 멘토카페 ‘청다방’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멘토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형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개선, 카페를 통해 상담에 대한 접근성 개선 그리고 멘토를 통한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한다.

한편, 이동식 멘토카페 ‘청다방’은 청봄 관계자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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