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미아사거리역·꿈의숲 인접…3.3㎡당 1999만원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꿈의숲 한신더휴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총 2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된다.
꿈의숲 한신더휴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미아사거리역에는 최근 착공에 들어간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왕십리 등 서울 도심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북선은 왕십리,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길이 13.4㎞의 도시철도다. 또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환경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송중초가 아파트 인근에 있으며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고, 창문여고 등 명문학군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와이스퀘어, 숭인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약 66만㎡)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해당지역) 청약을 진행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999만원으로 인근시세 대비 1억원 이상의 시세 차이를 보인다. 또 전세대 9억 미만 분양가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서울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향후 새 아파트 공급 희소성이 매우 큰 상황이어서 빼어난 인프라와 한신공영 브랜드 파워가 더해진 이번 꿈의숲 한신더휴에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주변이 저평가된 지역인데다 길음∙장위뉴타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는 등 일대 인프라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도봉로 82)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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