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G-Food Show 2019’를 개막하고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식품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 11개소에 ‘농식품 수출탑 대상’을 선정하고 시상했으며, 안성원예농협은 이날 배 수출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안성원예농협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배 수출은 시가 지난 해부터 수출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수출액 및 수출국 확대 등 점진적 성과를 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 초청 및 해외 판촉 통상단 파견, 수출경쟁력제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으로 안성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확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를 순회하며 현지바이어에게 안성시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수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한편 시는 이번 수출탑 시상을 계기로 국제경쟁력 있는 농식품 산업육성을 통해 안성농산물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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