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초구 엘타워서 물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과 기술 혁신 확산 도모

▲ 사진= 제1회 협력 창업기업 교류의 날 행사 포스터 이미지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물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과 기술 혁신 확산을 위해 창업기업 및 투자사 등과 함께 '제1회 협력 창업기업 교류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 창업기업'은 물 분야 혁신 기술에 바탕을 둔 신생 기업과 예비 창업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1월부터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67개 기업이 선발되어 사업화를 목표로 육성과정에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67개 협력 창업기업 및 한국수자원공사의 사내 벤처팀이 함께 참석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교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사들과 은행을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 전망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금융지원과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투자펀드를 통해 투자 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교류 행사를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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