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세푸르른소아청소년과의원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어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 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시상식은 크게 기업 부문과 의료기관 부문, 문화연예 부문으로 나뉜다. 연세푸르른소아청소년과의원은 의료기관 부문으로 올해 처음 수상 받았다. 의료기관 부문은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를 받아 전국 1등급 병원만을 시상한다.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는 조사원이 병원을 5일 동안 내방해 환자들에게 직접 평가를 맡기고 100% 환자평가를 통해 결과가 나오는 병원만족도 평가이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연세푸르른소아청소년과의원이 2019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으로 인증됐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는 환자들이 직접 평가한 다양한 항목의 만족도조사를 KCA한국소비자평가 조사원이 5일간 내방해 실시했고 총 1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점 98.0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의미가 크다.

평가 항목으로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총 10가지 문항을 평가했으며 특히 의료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비용의 적정성 부문이 포함되어 평가됐다. 본 병원은 특히 환자들에게 ▲치료의 진행만족도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부문에서 환자에게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연세푸르른소아청소년과의원 홍지혜 대표원장은 “소아청소년과에서 서비스에 노력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소아청소년과 의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수상을 받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아픈 자녀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하면서 수준 높은 진료를 원활하게 보고 가실 수 있도록 늘 고민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연세푸르른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의 급성 감염성 질환과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포함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동시진료를 하고 있다.

KCA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평가받은 병원은 평가 후에 전달받은 평가결과서를 통해 환자의 평가내용과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얻어 자가진단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소비자의 권익향상을 높이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소비자의날 시상식에서 기업부문으로는 삼성물산, SK에너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등이 받았고 문화연예 부문으로는 권상우, 지진희, 차예련 등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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