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곳 후보 중 단 하나의 올해의집 선정…소비자 참여 방식

▲ 자료=오늘의집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오는 13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콘텐츠를 바탕으로 '2019년 오늘의집 올해의집' 어워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늘의집 올해의집 어워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콘텐츠 시상식으로 창업 초기인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베스트 집들이를 선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소비자 참여 방식인 투표로 변경돼 2회째 개최된다. 오늘의집은 19년 한 해 동안 약 130만개 이상의 사진이 업로드 됐으며 1210개 '온라인 집들이'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 중 오늘의집 회원들이 작성한 댓글, 좋아요 등 반응을 고려해 선정된 12곳의 후보 중 단 하나의 올해의집을 회원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다.

투표는 오늘의집 회원이라면 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중복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집들이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식 집들이를 뜻한다.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건 아니지만 지인 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상에 공개하는 것. 인스타그램 에서 '온라인집들이' '집스타그램' '방스타그램' 등의 단어를 검색하면 11만여건, 300만여건, 20만여건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 올해의집 어워드는 162만개의 누적 사진과 집들이 컨텐츠를 보유한 오늘의집만이 가능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인테리어 콘텐츠 어워드"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어'라는 오늘의집의 브랜드 메시지가 많은 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온라인집들이 콘텐츠를 소개하며 주거 문화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