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과평가 및 2020년 국방운영 중점 추진계획 보고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부는 4일 오전 10시 국방부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019 연말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한기 합동참모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김준식 공군참모차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기찬수 병무청장 등 국방부・합참・각 군의 주요지휘관 및 참모, 국직기관・병무청・방위사업청의 주요직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9년 국방정책 추진 성과평가 및 2020년 주요 국방정책 추진계획 보고,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국방부는 2019년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9・19군사합의 이행, 국방개혁2.0의 강력한 추진, 미래연합사 기본운용능력(IOC) 검증평가를 통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여건 조성 등,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강한안보, 책임국방'구현에 진력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을 발족해 '디지털 강군, 스마트 국방' 구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운영체계를 확립하고,병 휴대전화 시범사용, 평일 외출 등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선진병영문화 정착과 군 인권보호관 제도 도입, 영창제도 폐지 추진 등 국민적 요구에 부응한 장병 인권보장 및 복무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추진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방부에서 발표한 5대 국방운영 중점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군 주요 지휘관들은2020년 5대 국방운영 중점을 적극 추진해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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