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상󰡑 5년 연속 수상

사진=인천공항공사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인도 뉴델리 J.W 메리어트 에어로시티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로 열린 제6회 글로벌 항공교육심포지엄에서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이 5년 연속 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CAO는 전세계 항공운송 정책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UN 산하 국제기구로서 TRAINAIR PLUS 제도를 운영하며 세계 항공교육기관의 자격을 인증 및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글로벌 항공교육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항공교육의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항공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ICAO의 엄격한 심사 결과 전 세계 113개 항공교육기관 중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ICAO 인증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전문적인 항공교육을 통해 전 세계 항공안전과 운영 효율성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2008년 개원한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글로벌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외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교육생은 현재까지 142개 국 7768명에 달한다.

지역항공훈련센터(RTCE)는 ICAO에서 인증한 전세계 권역별 대표성을 갖는 항공교육기관으로 2019년 현재 전 세계 18개 국 20개 기관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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