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원 정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 기대"

▲ 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종무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2)이 분산된 주거정책 관련 홈페이지들의 통합 구축을 주문하며 2019년도 예산에 2억원을 편성하면서 시작된 서울주거포털 사업이 1년여 만에 홈페이지를 개관하며 결실을 봤다. 김종무 서울시의회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울 전역의 공공 주거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거포털'이 공개됐다.

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종무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2)이 분산된 주거정책 관련 홈페이지들의 통합 구축을 주문하며 2019년도 예산에 2억원을 편성하면서 시작된 서울주거포털 사업이 1년여 만에 홈페이지를 개관하며 결실을 봤다.

서울주거포털의 주요 기능을 보면, '자가진단' 메뉴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공공주택·주택금융 등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주거정책' 메뉴에서 파악할 수 있다. 각각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했던 서울시내 서울주택공사(SH)·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공공분양 공고와 공동체주택 및 사회주택 입주 정보를 동시에 확인 가능하며 전·월세보증금, 층간소음, 집수리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종무 의원은 "주거 지원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제안했던 서울주거종합포털의 오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서울주거포털이 활성화돼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적시에 연결해주는 허브이자 역세권 청년주택 등 주거 안정 정책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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