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과 남미의 겨울축제와 놀이' 주제로 각국 문화 소개

▲ 10일 금천구 시흥글로벌인재학당에서 열린 세계문화체험 행사 중 멕시코관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청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0일 서울시흥초등학교 신관 1층 시흥글로벌인재학당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체험-달라서 좋아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이해 역량과 세계를 향해 꿈을 키우는 기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북유럽과 남미의 겨울 축제와 놀이'를 주제로 ▲멕시코관 ▲브라질관 ▲스코틀랜드관 ▲핀란드관 4개 체험관을 구성했다. 각 체험관은 외국어 전문 마을강사와 원어민 강사, 시흥글로벌인재학당 전임강사 총 13명의 강사진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각 체험관을 한 시간 간격으로 순회하며 나라별 겨울축제와 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음식 및 공예품 만들기, 컬링 및 삼바축구 배우기 등 체험을 통해 남반구와 북반구의 기후 차이에 따른 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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