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이야기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2020년 새해부터 브랜드 로고를 바꾸고 새 메뉴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사진=죽이야기
[일간투데이 신용수 기자] 죽이야기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2020년 새해부터 브랜드 로고를 바꾸고 새 메뉴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죽이야기는 우선 1인용 고온압력솥으로 죽을 솥째로 조리해 제공하는 '솥죽'을 선보인다.

죽이야기는 "서울 중구 본사 직영점에서 2개월간 솥죽을 판매한 결과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달 문을 연 매장에서도 미리 선보인 결과 매출도 높았고 맛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밥 역시 영양솥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동시에 매장 외부와 내부의 인테리어를 고급화하도록 했다. 다크 그린을 기본 색상으로 내부공간이 잘 보이도록 과감하게 구성됐으며 큰 솥 모양의 파사드를 적용해 솥 조리 방식을 강조했다.

또 죽이야기는 브랜드를 개편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로고도 변경한다. 죽이야기 로고는 큰 죽사발을 형상화해 개편했다.

외부 디자인인 파사드 모양을 ‘솥 이미지’와 동일하게 적용해 솥밥과 솥죽이라는 음식 이미지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욱 풍미가 좋은 죽, 더욱 맛과 영양이 좋은 밥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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