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5개동 1042가구, 오피스텔 1개동 138실·부대복리시설 건설

▲ 용인역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자료=한라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라가 경기도 용인시에서 2109억원(부가가치세 포함)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용인역삼 도시개발사업구역 28블록'(연면적 18만1409㎡)에 공동주택 5개동 1042가구, 오피스텔 1개동 138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될 예정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167가구다. 내년 8월 착공·분양, 2023년 11월 입주가 예정돼있다.

한라는 "조합원 분량이 약 84%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며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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