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도군 무소속 시·도의원 입당 행렬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영천·청도)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영천·청도)이 지난 10일 영천과 청도에서 2020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20대 국회 4년차를 맞아 개최된 이번 의정보고회는 이만희 의원이 펼친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서 약 1,300명(영천 800명, 청도 500명)에 달하는 시‧군민들이 객석을 꽉 채워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또한, 지난 4년 여 간의 의정활동을 총괄하여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지역 주요 사업 및 계획 그리고 예산확보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소상한 설명이 이뤄졌다.

우선 영천시 경우, 대구, 경북, 경남을 연계하는 철도네트워크 형성과 광역교통망확충을 위한 국책SOC사업인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5,460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836억원), 동대구~영천 대구선 복선전철화(167억원)을 비롯하여 2020년도 국비예산 6,926억 원이 확보되었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561억 원이 증액되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올해 신규 SOC사업으로 국도4호선 금호~경산 하양 병목구간 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돼 2022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 보고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영천·청도) 사진=의원실

아울러, 영천한방진흥특구 내 한의 인프라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자립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 총사업비)과 지난 해 12월 사업 착수식이 진행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과 관련된 예산(81억원) 확보 사실도 알렸다.

이 의원은 “진심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영천과 청도의 발전 그리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본분을 다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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