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업가치 전세계 18위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식시장을 견인하며 연일 신고가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50분의 1 액면분할한 가격이어서 액분 이전 가격으로 환산하면 300만원에 도달했다. 삼성전자는 우선주를 제외하고도 시가총액이 358조1870억원에 이르고, 하이닉스는 73조1642억에 달한다. 두 종목 모두 액면분할과 감자 등을 모두 감안한 수정주가로 현재 최고가다. 두 종목의 시총은 전체 상장주식 1,2위며 두 종목을 합하면 전체 코스피 상장 종목 시가총액의 30%에 달해 소수 종목으로의 과도한 쏠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시총 3위는 삼성전자 우선주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총 순위에서 18위를 기록했다. 19위는 중국 공상은행, 20위는 미국 엑손모빌이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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