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희망조약돌 제공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이 2020년 새해를 맞아 독거노인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무료급식소를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떡만두국을 대접했다. 희망조약돌 무료급식소는 작년부터 시작되어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8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독거노인의 수는 140만 명 이상으로, 이 중 취약 독거노인의 수는 64만 명 이상에 달하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추운 겨울철과 연말, 연초에는 어르신들께서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신다. 이에 홀로 계시는 많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곧 다가오는 설 명절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안부인사와 같은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희망조약돌은 해외구호활동의 그늘에 가려진 국내소외이웃을 위한 구호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공로를 인정받아 안양시 자활사업보고대회서 우수기부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독거노인지원 활동 뿐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이들과 함께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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