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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귀국 소식에 곳곳에서 러브콜“안철수 복귀는 중도개혁 세력 큰 힘”
  • 신형수 기자
  • 승인 2020.01.17 13:21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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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9일 귀국을 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정치권에 곳곳에서는 안 전 대표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안 전 대표의 귀국이 이번 총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전 대표의 복귀는 중도개혁 세력에 큰 힘의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 대표는 “안 전 대표가 정치의 전면적 세대교체를 통해 낡은 정치의 바이러스를 잡겠다고 한 점에 대해 십분 공감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는 안 전 대표가 중도통합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안 전 대표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 최선을 다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안 전 대표가 귀국하게 되면 바른미래당 총선을 위해 흉금을 터놓고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범보수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 역시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통합에 참여한 주요 잠재적 대선 주자들이 하나의 링 위에서 경쟁을 하는게 서로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길”이라면서 안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중도·보수통합을 목표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위원장은 “안 대표의 기고문 내용을 보면 지금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과 전혀 다름이 없다”며 “과거에 안 전 의원을 도왔던 많은 사람이 통합 신당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통합 신당을 제창하면 그런 분들이 함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안 전 대표가 보수통합에 합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정칙 공학이 아니라 지금 안철수 독자 신당으로 가는 것이 과연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진로와 관련해 현명한 선택인가”라면서 반문했다.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보수대통합에 안 전 대표도 합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보수진영이 4분 5열됐다”며 “태극기 세력부터 안철수 전 의원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반면 안 전 대표의 최측근인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 안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 “손학규 대표의 결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손 대표가 의원들한테 이야기한 대로 안 전 대표가 돌아오면 미련 없이 물러나겠다고 한 것을 실질적으로 실천한다면 당으로 복귀하는 문제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만약에 정치적 수사에 불과했다면 안 전 대표의 당 복귀는 굉장히 어렵지 않겠나. 사실상 당으로 돌아오지 말라고 막는 것 아닌가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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