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남문화재단
[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2020년 첫선을 보이는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 '오페라정원'에 함께할 젊고 역량 있는 성악가들을 모집한다.

'오페라정원'은 기존 오페라의 형식은 유지하면서 무대와 소품·의상 등을 최소화해 관객들이 성악가의 노래와 연기에 집중해 오페라를 좀 더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무대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 미래 한국 오페라계를 이끌어갈 젊은 성악가들이 무대 위에서 예술적 기량을 한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조역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

국적에 상관없이 성악전공자(4년제 대학 성악과(전공) 재학 또는 졸업 이상)로 700석 이상 규모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제외) 유경험자면 지원 가능하며, 1차 동영상 오디션과 2차 실기 오디션 과정을 통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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