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찬바람, 미세먼지, 건조한 공기, 온풍기의 뜨거운 바람 등은 피부 장벽을 약해지게 만들고 유수분 밸런스를 앗아간다. 이 경우 피부가 예민해지고, 화장을 해도 각질 등으로 인해 깔끔하게 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화장이 잘 먹지 않아 칙칙한 피부, 금방 날아가는 현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피부 겉면에 팩을 하고 화장품을 바르기도 한다. 자가 관리 외의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로 XPL 450nm 파장을 이용한 화장빨레이저가 있다. 3가지의 레이저 파장 에너지를 단계별로 진행해 복합적인 피부 개선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XPL 450nm 파장은 마스크팩 및 앰플, 안티 박테리아의 작용과 피지선 분비 억제를 통해 피부에 흔히 나타나는 트러블인 여드름의 개선과 예방, 그리고 피부의 번들거림을 잡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XPL700nm 파장은 피부 리프팅과 얼굴의 잔털제거에 도움을 준다. 잔털을 제거하면 피부결이 개선되기에 화장하기 쉬운 피부를 만들 수 있으며, 모공 축소에도 도움을 준다.
마스크팩과 앰플을 도포한 후 그 위에 레이저 시술을 진행한 다는 점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과 피부 유효 성분을 가진 앰플은 피부 유수분 밸런스 조절, 수분 장벽 생성, 진피 영양분 공급, 피부 조직 강화, 피부 진정 등에 영향을 준다. 마스크팩은 레이저의 자극을 줄여주고, 에너지 전달은 더 잘 되게 만들어주며, 피부의 영양분 증발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거의 없으며, 국소 부위 시술 받는 것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단, 모든 피부관리 시술이 그렇듯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 우려를 줄이기 위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개인피부상태를 꼭 점검한 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가 관리만으로 피부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어렵거나 화장이 잘 받지 않아 아침마다 반복되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건강한 피부 속 환경 조성과 표피층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움말 : 바롬클리닉 고강영 원장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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