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6386억원 비롯 전문체육·국제스포츠역량강화 등 활용
스포츠인프라 사각지대 해소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전국 258개소 생활 SOC형 공공체육시설 건립 지원 및 개보수에는 총 3363억원을 지원한다.
국가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10위권 달성도 지원한다. 훈련지원센터 및 급식센터 지원, 코리아하우스 운영, 메달 포상금에 이르기까지 2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체육 지원(3881억원), 장애인체육 지원(914억원), 국제체육 및 스포츠산업활성화 지원(2254억원) 중 공단은 올해 스포츠산업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
첨단 스포츠산업 기술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미세먼지 등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150개 초등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스포츠산업체를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 및 사무공간, 스마트 스포츠체험실을 제공하는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가 올림픽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림픽공원내 스포츠콤플렉스 조성과 국립체육박물관 건립사업에도 체육진흥기금이 지원된다.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산업 융자 등에 826억원이 지원된다.
조재기 이사장은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및 스포츠산업 지원에 대한 국민 수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적재적소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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