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설날 성수동에 위치한 고객센터에서 일일상담원으로 고객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5일 설을 맞아 손태승 은행장이 서울 성수동 고객센터를 방문해 상담원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일상담원으로 고객상담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손 은행장은 지난 16일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신뢰·혁신·효율'로 선언했다. 손 행장은 고객 신뢰와 유대감 형성의 의미로 일일상담원이 돼 고객과 직접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행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우리은행 거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 행장과의 통화를 마친 한 고객은 "금융기관의 최고 경영자가 상담 전화를 직접 받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올 한해에는 왠지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 같다"고 말했다.

손태승 은행장은 "고객님께 전화로나마 직접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고객신뢰를 향한 우리은행의 진심 어린 노력을 고객께서 받아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손 행장은 이날 고객센터 방문 후 본점상황실과 상암동 우리에프아이에스를 찾아 설 명절 고객 편의를 위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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