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시설 내 방역 활동 실시.사진=한국마사회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요 시설에 대한 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서울 경마공원에서는 금주부터 열화상 카메라 운영에 나서며 체열 측정소를 중문, 고객 안내센터, 회원실 안내 데스크 등 주요 방문 장소에 고정으로 비치해 고객들이 즉각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관람대 근무자들이 체열 측정을 고객들에게 수시로 안내해 이상이 발생한 고객이 체열 측정을 받아 볼 수 있는 '찾아가는 체열 측정소' 운영에도 나선다.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에 관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정문 전광판, 꿈으로 입구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서며 경마 방송과 홈페이지에도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말 박물관,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도 예방 수칙 포스터를 고객 동선 곳곳에 부착하고 손소독제 비치, 근무자 마스크 착용 등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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