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제1차 카드디지털 전략협의회 모습. 사진=NH농협카드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지난 6일 디지털 혁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2020년 제1차 카드디지털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신속한 디지털 혁신 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카드디지털 전략협의회를 신설하고, 디지털기술 기반 신사업 역량강화 등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주요 추진사항 점검 및 핵심 과제 논의가 진행됐으며,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과 신기술 혁신 전략에 대해 검토했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는 △효율적인 DT사업 추진 지원 △정책·시장변화 선제 대응 △핵심 인프라 고도화 △전사 RPA 업무 확대 추진 △신 성장동력 지속 발굴 등이다.

특히 데이터3법 통과에 따라 시장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데이터기반 개인화마케팅을 추진하고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채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면서 디지털 전환은 카드사업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됐다"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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