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일대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의 노후화 심각
박 의원은 “연수구의 대표적 주택 단지인 청학동 일대는 건축된 지 2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단독·연립주택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며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삶의 질 개선을 요구한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진다면 지구단위계획의 변경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학동 553-4번지 외 일대는 건축된 지 20년 이상 된 주택들이 밀집되어있는 곳으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이 상당한 지역이다. 이에 주민들이 자체적인 소규모정비사업을 추진하려 하였으나, 토지이용계획상 제2종 일반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구단위계획 지침으로 인해 건물 신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박 의원은 “다수의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안 및 민원사항을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시 정책담당자들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우리 동네의 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떤 작은 민원이든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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