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택시운전사'가 배우 송강호의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앞서 송강호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4관왕을 차지해 전세계인의 관심을 산 바 있다. 

영화 '기생충'의 송강호를 비롯해 주역들은 12일 금의환향했다.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등 배우들과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등 스태프들은 이날 오전 5시 15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송강호는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그렇게 좋은 성과를 얻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한국 영화를 통해서 전 세계의 영화 팬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 5월 광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때 그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택시운전사'는 관객수 12,189,65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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