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이상 인공어초 외관검사 안전성·정밀성 도모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는 수산자원증대 사업에 사용되는 인공어초 제작완료 검사에 드론을 이용한 점검기법을 세계 최초로 도입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기존 인공어초 제작완료검사는 검사관이 직접 어초의 전 외관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대형인공어초 외관검사의 경우 정밀한 외관검사의 한계 및 위험요소가 있었다.

이에 FIRA 남해본부에서는 내부전문인력을 활용,수산자원증대사업을 위해 제작된 팔각반구형중형강제어초(6m)의 외관검사에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3D로 구현한 영상분석으로 용접상태 및 규격 등 평균오차(±0.63cm)의 정밀한 외관검사를 진행했다.

드론 기술도입을 통해 검사관이 직접 인공어초를 올라가야하는 위험작업요소의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사업의 안전성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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