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2020년 포천양수 건설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파트너십 형성과 협조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포천시 부시장 집무실에서는 한수원-포천시 실무자간 회의가 있었다. 회의에는 두 기관의 실무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에서는 포천양수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포천시 담당부서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포천시와 한수원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일원에 750MW(375MW, 2기)의 규모로 포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타당성조사 용역, 예정구역 지정고시, 본공사 착수를 통해 2031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올해 포천양수 건설사업 도약 원년의 해를 만들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양수 건설의 주역인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하자.”고 화답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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