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선발, 자금·공간 제공
19일~26일 모집…개인·법인 누구나 지원 가능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3년 연속 '2020년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오는 26일까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정시 최대 8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4월 개소하는 청년워크플레이타운에 최대 3년 동안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워크플레이타운은 창업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복합공간으로 청년 창업 시장 확대에 따라 늘어가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문을 열게 됐다.

아울러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에서 제공하는 수준별 창업교육, 책임멘토링제, 입주기업 간담회, 청년창업가 네트워킹 모임뿐만 아니라 투자유치역량강화교육, 인근 대학교와 연계한 해냄 IR대회(투자유치)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돼있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기업 대표자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청년이면 된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크게 3개 분야로 제조업분야는 창업자금만 지원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