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1대1 전담 공무원 지정 등 시행
시는 관내 사회·종교단체, 의료기관, 다중이용업소 등에 예방수칙 홍보·협조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터미널, 동해병원, 동인병원 등 3개소에 열감지기를 설치·운영해 발열 환자 발견시 역학적 관련 여부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환자 분류를 실시한다.
또한 방역소독반을 운영해 복지시설, 재래시장, 터미널 등 905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1만2798개 와 손 소독제 3477병, 살균제 581병 등 9품목에 대한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이 외에도 현재 7개반 8명으로 구성된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전 부서로 확대해 자가격리자 1대1 전담 공무원을 지정·운영해 대응지침 이행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확대 실시하며, 오염지역 입국자 및 접촉자 관리, 열감지 카메라 발열체크 강화 및 코로나19 예방홍보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 및 감염지역 방문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20일 명예시장간담회를 시작으로 각급 사회단체, 상인, 주민대표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최대한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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