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전문가 146명은 44만명의 국민에게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 북부지방산림청이 2020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수탁할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을 선정키 위해 평가절차를 하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1일 국민들에게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2020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수탁할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절차를 시작했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산림교육전문가 146명(숲해설가 92명, 유아숲지도사 54명)을 민간 전문업에 위탁할 예정으로 이달초부터 공개경쟁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최종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절차에 돌입했다.

북부산림청은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11월까지 9개월간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관내(서울·경기·인천·강원영서 지역) 유아·청소년·일반·소외계층 등 약 44만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을 통해 양질의 민간전문 일자리와 관련 전문업을 활성화 하고 더불어 숲속에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숲해설가는 국민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며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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