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헌 국회의원. 사진=일간투데이DB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국회 법사위 간사)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장에 임명됐다.

송 의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라고 이름 붙인 민주당 선대위는 지난 20일 국회 본청에서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열고 송 의원을 비롯한 이춘석 의원, 소병철 전 고검장, 이수진 전 부장판사 등을 법률지원단장에 임명했다.

송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서 20대 국회 상반기 당 법률담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후반기 당 법률위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법률특보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송 의원은 “법률지원단장은 선거 기간 내 모든 상황에 관해 위원장과 긴밀히 법률적 판단을 논의하는 위치인 만큼 법률가로서 전문성을 살려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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