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 및 시설 전체 특수방역 실시

▲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가 공단 산하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내부 시설을 특수방역하고 있다. 사진=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단 안전실은 관리하고 있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감염병 차단 효과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 살균제로 등록된 소독제품을 이용해 일반방역이 아닌 특수방역(ULV 초미립자 살균제 살포방식)으로, 전문 방역업체에 의해 온조대왕문화체육관,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등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시설 전역에서 진행됐다.

또한 지역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위험이 안정될 때까지 공단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관 하고 전 사업장내 2차 특수 방역 실시와 각종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임시 휴관과 행사 취소 등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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