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간편결제진흥원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의 기존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두 배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학원, 병원, 한의원, 약국, 재래시장뿐 아니라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정관장, 던킨도너츠 등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GS25, 미니스톱, 이마트24, 세븐일레븐, CU 등 5대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10%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 50만원의 상품권 구입하면 4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매월 50만원이다. 간편결제진흥원과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할인 구매 한도를 월 100만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종류다. 각 자치구에서 발행된 상품권은 해당 구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와 연계돼 가맹점 수수료가 없으며 소상공인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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