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탐캐시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라탐캐시(LMCH)가 지난 18일 벨릭 거래소에서 진행한 IEO에서 완판된 이후, 27일 4개 거래소에 동시 상장했다고 밝혔다.

27일 상장된 곳은 디지파이넥스, BW, P2PB2B, STEX(스택스) 이렇게 총 4개 가상화폐 거래소이며, 벨릭에서 진행한 IEO 가격 대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라탐캐시는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의 3억 이상의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경제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천만 명의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라탐캐시의 전략 파트너 플랫폼인 카이보와 통합하고, 암호 기반 간편 결제 및 송금 등의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파이넥스(Digifinex)

디지파이넥스는 HP와 텐센트, 바이두 등 세계적인 IT 기업 출신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지난 2017년에 설립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후오비와 바이낸스 등과 세계 상위 거래소로 꼽히는 곳이다.

◇BW.COM
BW는 ZB 그룹에 속한 글로벌 10대 거래소로 달러(USDT), 비트코인, 이더리움 마켓 등을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마이닝풀 서비스를 전 세계 45개국 채굴 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마이닝풀을 통해 수천조 원의 암호화폐를 채굴한바 PoS(Proof of Stake) 마이닝 커뮤니티와 마이닝풀 베이스 거래소에서 세계 상위 랭킹을 지키고 있다.

◇P2PB2B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거래소이며, 지난 2019년 말 코인마켓캡 거래량 순위에서 전 세계 2위를 기록한 적 있다. 특징으로는 100만 TCP 접속을 지원하고, 초당 10,000회 거래처리 속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EX(스택스)
STEX(스택스)는 에스토니아에 기반을 둔 거래소로, 비자랑 마스터카드를 지원하는 카드로 가상화폐 구입이 가능하다.

전통 주식(증권) 시장에서 사용되는 알고리즘을 도입하였으며, A2A 기술을 도입하여 기축 마켓과 관련 없이 알트코인 간에도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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