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색즉시공 스틸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정신연령 테스트가 화제를 모으면서 관련 질문인 '색즉시공' 역시 집중되고 있다. 질문 리스트에 '색즉시공'이 등장하면서 이를 둘러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본래 '색즉시공'의 뜻은 '이 세상에 형태가 있는 것은 모두 인연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본질은 허무한 존재'임을 뜻하는 말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화 '색즉시공'을 떠올리며 예상 밖 뜻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색즉시공' 하면 420만명을 모은 흥행작 ‘색즉시공’을 떠올리는 데 이 영화는 성(性)에 대한 걸쭉한 농담에 순정을 절묘하게 버무려 ‘한국형 섹스코미디’라는 신 장르를 태동시켰다.

윤제균 감독은 당시 한 매채와의 인터뷰에서 "'색즉시공’에는 분명히 담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다. ‘사랑은 장난이 아니다’였다"고 영화적 의미를 강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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