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앤서베이, 자가 운전 실태 조사 설문조사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자율주행차 구매의사를 가진 자가 운전자가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위험 부담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설문결과 자가 운전자 절반 가까이 주5회 이상 운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 횟수에 대한 질문에 주 5회 이상(거의 매일)(49%)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주 3~4회(22%), 주 1~2회(19%), 주 1회 미만(간헐적)(11%) 순이었다.
자가 운전자에게 가장 큰 부담은 차량 유지비용이었다. 차량보유에 따른 단점에 대해 차량 유지비용(40%), 사고 위험 부담(24%), 차량 관리 노력(18%), 주차 어려움(10%), 교통 체증(8%) 순으로 나타났다.
차량 공유서비스가 대중화될 경우 소유 차량을 처분하겠다는 응답(38%)보다 그대로 소유하겠다는 의견(62%)이 두 배 가량 높았다.
특히 완전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될 경우 자율 주행 차량을 구매하겠다(62%)는 대답이 과반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일반 운전 차량(30%), 대중 교통 수단(8%) 순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자가 운전 실태 조사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819명, 여자 686명, 총 1505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3%포인트이다.
한편 엘림넷은 1996년 PSTN 인터넷 접속서비스, 1997년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1999년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개설한 국내 1세대 인터넷 전문 통신회사다. 화상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나우앤나우, 셀프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 모임 중개 플랫폼 굿모임 등 온라인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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