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 스타일리스트가 파격적인 다이어트로 ‘단마토’를 언급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다이어트 시도 후 72kg에서 간헐적 단식과 운동, 다이어트 보조제도 먹으면서 12.5kg 감량했다.
그러면서 식단 조절도 했는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마토를 추천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단마토’는 스테비아 토마토의 일종이다. 설탕보다 200~300배 강한 단맛이 나지만 열량이 일반 설탕에 비해 현저히 낮고 체내 흡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마토의 관심으로 토마토의 칼로리 역시 주목을 받는데, 100g당 13㎉로 열랑이 낮은데다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토마토 특유의 신맛이 있어 설탕이나 꿀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은데 설탕을 뿌려 먹을 경우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토마토 속 풍부한 비타민B 성분이 당분을 분해하는데 쓰여 영양소 손실이 생긴다.
때문에 신 토마토가 아닌 단마토를 선호하고 있다.
이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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