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노원구청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관악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동시에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관악구청은 이날 오전 공식 SNS를 통해 관악구 내 7, 8, 9,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4명 모두 여성으로 2명은 신원동 거주, 나머지 2명은 대학동, 미성동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는 45세, 60세, 53세, 52세 등이 있다.

해당 확진자들은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발생한 콜센터 집단 감염에 속해있다. 이들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노원구 거주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청은 현재 공개된 4명 이외에도 해당 콜센터에 근무 중인 4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양성 판정을 받은 4명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동선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