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G지대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 원주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G지대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원주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문화재단에서는 2020 G지대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 G지대 프로젝트는 지역 내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서 흥미를 가지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키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특히, 올해 G지대 프로젝트는 신규 참가자와 수료생 대상의 두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돼 조금 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으로 기존에 G지대 프로젝트를 수료했던 청년들에 대한 추가적인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G지대 프로젝트 Begin again’은 수료생들로 구성된 팀에게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기획이라는 미션을 던져, 다양한 원주스타일의 문화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G지대 프로젝트 5기’는 기획서 작성부터 모의 기획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워크숍을 통해 모의 기획 중 우수한 기획 1개를 선정해 직접 운영해보는 실행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하며 수료생 대상 G지대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규 참가자 대상의 G지대는 다음달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신규참가자 뿐 아니라 기존 수료생들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만큼,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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