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삽자루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삽자루 수학강사가 10일째 의식불명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삽자루 강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 계정에는 그의 제자들이 만든 검정색 바탕에 흰색 자막의 영상이 게재됐다. 삽자루 강사는 대입 수학 강사 우형철 씨다.

영상에 따르면, 삽자루 강사는 지난 3일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10일이 흘렀지만 현재까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새로운 후원사를 찾지 못해 재정적으로 어렵게 훈련 해온 수영선수 박태환의 스폰서를 자처하기도 했다. 그는 2년 동안 박태환에게 10억 원을 후원하겠다고 2013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투스 소속이었던 그는 2017년 이투스가 댓글 알바 고용 뿐 아니라 검색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폭로해 사회적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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