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대한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나대한이 결국 불명예를 안게 됐다.

나대한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는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다녀온 이후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나대한은 격리 조치에도 불구하고 교제 중인 여성과 일본을 방문, SNS에 이를 올리며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나대한에게 징계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국립발레단은 고심 끝에 해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국립발레단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된 단원은 나대한이 처음이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2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무대를 선보였다.

나대한은 자가격리 위반 이후 SNS를 탈퇴, 대중들과의 소통을 접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