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등 디지털 사용자 경험 제공
고객 지원, 마케팅팀 등 자동화 비용 절감

▲ 개방 통신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 래디시스가 세계 첫 AI 동영상 봇 인게이지 비디오 어시스턴트를 공개한다. 자료=래디시스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개방 통신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 래디시스(Radisys® Corporation)가 세계 최초로 AI 봇 래디시스 인게이지 비디오 어시스턴트(Engage Video Assistant, EVA)를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앱 없이 영상, 음성, 텍스트를 모두 지원되는 EVA는 고객 지원, 영업, 마케팅팀이 자동화의 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 획득, 유지율 및 만족도를 높이는 등 B2B 및 B2C 고객 상호작용으로 고객 경험을 높일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자는 EVA를 통해 LTE 영상(ViLTE) 지원 4G/LTE 또는 5G 스마트폰으로 고객 지원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웹 사이트의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도 영업 담당자, 분야별 전문가, 브랜드 홍보대사, 브랜드 인플루언서, 고객 지원 요원 등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

EVA를 모바일 앱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EVA의 강력한 AI 엔진은 고객의 의도를 판정하고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봇에서 실시간 직원 대화로 전환하여 일관되고 끊김 없는 고객 경험을 보장하고 직원을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화이트 레이블 솔루션인 EVA는 서비스 공급업체에 내부 네트워크 또는 클라우드 액세스 등 유연한 배포 옵션을 갖춘 플랫폼을 제공한다.

서비스형 동영상 통화 봇을 콜센터, 중소기업 및 대기업 고객에게 제공해 새로운 매출 흐름을 창출하며 사용 방법 설명, 복잡한 문제 해결 방법 설명 등 상호작용을 음성 또는 텍스트 봇으로 자동화해 고객 지원 센터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인게이지 비디오 어시스턴트(Engage Video Assistant, EVA)는 세계 최대 VoLTE 서비스 공급업체인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가 배포한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인도 3억7000만 명 구독자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고객이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 고객 지원 비용을 절감하고, 직원 생산성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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