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2019년 전체 연결매출 1조 3657억원, 전체 연결영업이익 1075억원
대웅제약, 사상 처음으로 별도 매출 기준 1조원 돌파

▲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그룹의 건실한 성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면서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사업 영역 확대, 연구부문의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대웅과 대웅제약이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60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 전체 연결 매출 1조3657억 원, 전체 연결 영업이익 1075억 원의 실적 등 2019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건실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웅은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그룹의 건실한 성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면서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사업 영역 확대, 연구부문의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경영실적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난해 대웅제약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치열해진 경쟁 환경 속에서 나보타 글로벌 진입과 사업별 실적 증대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별도 기준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나보타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으로 글로벌사업 확대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비전 2025 전략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도 이날 18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9년 별도 기준 1조 52억원, 영업이익은 314억원, 순이익 202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난해 대웅제약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치열해진 경쟁 환경 속에서 나보타 글로벌 진입과 사업별 실적 증대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별도 기준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나보타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으로 글로벌사업 확대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비전 2025 전략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웅과 대웅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엑셀러레이터 활동 등 신규 사업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을 결의했다. 또한 전우방 감사 신규 선임과 이충우 감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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