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도 138만원 상당 간식 전달

[삼척=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삼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강석)는 20일 삼척의료원과 삼척시보건소 의료진들에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맛있는 ‘보약 같은 간식’릴레이사업을 전개했다.

‘보약 같은 긴식’ 릴레이사업은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서 활동하는 기관들이 연합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간식을 재공하는 단기사업이다.

이날 간식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자 등 12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75만5000원으로 행복도시락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정성으로 직접 요리해 준비한 수제 고구마 맛탕과 컵 과일, 자활생산품인 과일칩 등 50세트의 간식을 자활근로자 대표 김영우 대표와 김동식 반장이 전달했다.

김선미 자활근로자는 “비록 우리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우리 지역과 전 세계에 몰아친 무서운 전염병 코로나19 퇴치의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의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격려하기 위해 부족하나마 역할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삼표시멘트도 ‘보약 같은 간식’ 릴레이 사업에 동참해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전달할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삼척시자원봉사센터’에 138만원 상당의 라면과 초코파이, 딸기, 생수 등 간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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