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정책 설명회 개최로 붐업 조성

▲ 내달 8일 출시되는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 홍보 포스터. 사진=태백시
[태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태백시가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출시를 앞두고 내달 8일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탄페이에 관심 있는 직원 및 관련 업무 추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해 관심도 증가와 붐업(boom-up) 조성에 나섰다.

또한, 정책수당 지급 및 오프라인 충전소 관련 교육을 통해 카드형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용자 편의 개선을 위한 의견도 수렴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지류형 화폐 ‘태백사랑 상품권’을 대체하는 태백의 새로운 지역 화폐 ‘탄탄페이’가 쓰면 쓸수록 우리가족과 우리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출시일 전까지 카드 발행 및 지급 방식, 혜택 등을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일 ‘태백시 카드형 지역화폐 명칭공모’에서 ‘탄탄페이’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한 데 이어 ‘탄탄페이’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잘 나타낼 카드 디자인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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