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단우회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성금을 모금해 성금 172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지난 20일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 단우회(회장 김준영)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성금을 모금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2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단우회는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창단됐으며, 현재는 회원 129명으로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제작,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과 대응지침을 준수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확산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준영 단우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될 것을 우려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작으나마 보탬을 주고자 단우회와 임직원들의 특별모금을 진행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단우회 및 임직원들의 특별모금은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활지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