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어린이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농심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농심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소아용 마스크 2100여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마스크는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아들은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져 평소 생활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백산수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 2년간 지원한 백산수는 총 32만병에 달하며, 농심은 이번달부터 지원대상을 200가정에서 300가정으로 늘렸다.

이외에도 농심은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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