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무한도전'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의 죽음이 화두에 올랐다.

지난 27일 사망한 그는 현재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45세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의 죽음을 두고 지인들은 SNS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스타 의사로 활동해왔지만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배우 유아인에 대해 상담도 하지 않고 경조증이라 공개 진단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학회 설립 이래 최초로 회원에서 제명당하기도 했다. 또 환자들과 성관계를 맺는 그루밍 성폭력 의혹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보도된 MBC ‘PD수첩’에 따르면, 두 명의 여성 환자는 김현철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현철은 두 명의 여성이 달라붙어 자신이 당했다고 주장했다. 원치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졌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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