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부부의 세계'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영국 드라마 '닥터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뜨겁다.

27일 첫 방송된 '부부의 세계'는 1회 극의 흐름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원작 ‘닥터포스터’와 같은 흐름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1회는 원작처럼 남편의 불륜 상대를 찾는 것에 포커스를 두었다. 단순한 남편의 외도가 아닌 주변의 인물들이 남편의 외도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는 배신감에 김희애의 감정은 폭풍처럼 몰아친다.

원작은 스토리 내내 여주인공과 남편, 불륜 상대가 서로 뜯고 뜯기는 싸움을 지속한다. 최종화에서 여주인공은 불륜녀의 부모집을 찾아가 이 사실을 폭로, 화가 난 남편은 아내를 폭행한다. 결국 서로 이혼하게 되고 남편은 불륜녀와 결혼, 마을을 떠나는 결론을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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